오산시보건소는 저소득층에게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기간을 기존 생후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시행한다.

이는 영·유아 기저귀 사용 평균기간(월령)은 만 2세(24개월)까지에 반해 지원기간은 12개월까지로 그동안 지원이 단절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 영·유아들이 기저귀 이용기간 동안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원은 2015년 출생 영아부터 해당된다.

또한 조제분유는 산모의 질병, 사망 등 의학적 사유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만 지원됐으나 산모가 실제로 양육하지 않아 모유수유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경우도 지원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부자조손가정 양육 영·유아까지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전화 129) 또는 오산시보건소(전화 8036-6072,6074~5)로 문의하면 자세히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