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도시정책시민참여단(단장 유관진)은 1월21일 물향기실에서 회의를 갖고 오산시에 ‘2035년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미래상 제안서를 전달했다.

각계각층 104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2035년 오산도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2016년 11월부터 시작한 회의를 이날 모두 마치고 그동안 5개 분과별로 실시한 4차례 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미래상(동그란 도시, 함께 성장하는 오산)을 제안했다.

곽상욱 시장은 “‘정부 3.0 핵심가치와 열린행정의 일환으로 시작한 도시정책시민참여단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오산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낸 목소리를 존중하며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이끌겠다” 며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관진 단장은 “각계각층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이기기 때문에 더욱 발전하는 오산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은 도시정책시민참여단이 제안한 의견, 공청회,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2017년 하반기 경기도에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