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립도서관(관장 강신하)은 2017년부터 개인별 도서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7권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을 비롯한 15개 도서관의 개인별 대출가능 권수가 기존 5권에서 7권으로 늘어나 도서관에서 1인 회원증 하나로 대출이 가능한 도서는 30권에서 42권으로 확대됐다.

이는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독서기회를 제공,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강신하 관장은 “그동안 제한된 도서대출 권수로 선택에 어려움을 느꼈던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2017년에 읽을 올 해의 책을 화성시립도서관에서 만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립도서관은 2016년 12월말 기준 장서 1백10만권을 돌파했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남양도서관 등 총 15개 도서관(작은도서관 3개 포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