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7년 부모 모니터링단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부모 모니터링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환경 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부모, 보육·보건전문가가 2인1조로 어린이집의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에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2016년 부모 5명, 보육·보건전문가 5명이 2인1조로 3월~10월까지 7개월간 172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에 나서 98%가 우수한 결과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2017년 부모 모니터링단원을 모집,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 10명을 모집하는데 지원 자격은 부모의 경우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나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참여하면 가능하다.

아울러 보육·보건전문가는 해당 근무경력 3년 이상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1월23일~2월3일까지, 3월부터 모니터링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 사업을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