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형준)는 1월31일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다문화치안봉사단 마미캅(단장 이연화)과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5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마미캅은 2013년 창단된 이래 화성동부경찰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보안과(외사계)는 마미캅 치안봉사단과 함께 외국인이 밀집한 궐동 원룸단지 주변 순찰활동을 통해 폭력범죄 등의 사전예방 및 안심치안 확보를 위한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연화 단장은 “단원들 모두가 오산이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로 좀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도시가 된다면 언제든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권혁구 보안과장은 “합동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및 체감치안 제고로 주민들이 평온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