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민생관련 생활현장의 각종 여론수렴 및 불편사항을 해결, 투명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2월15일~24일까지 시민감사관 21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2017년초 오산시시민감사관운영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보건·사회복지, 전기·정보통신 등 7개 전문분야 시민감사관을 현재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모집은 전문분야 2명, 일반분야 19명으로 총 21명이다.

전문분야의 경우 전문분야 석사학위 이상 취득 뒤 실무경력자나 전공 대학조교수 이상인 자, 기술사·기사 이상(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로 해당분야에 3년 이상 실무경력자 등이다.

또한 일반분야는 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 거주자로 사회적 덕망과 사명감이 투철하며 청렴에 흠결이 없어야 한다.

시민감사관 임기는 2년으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된다.

단 임무수행시 소정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시민감사관은 시책 전반에 제도개선 의견제시, 일상생활에서 겪는 시민불편사항이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부패유발 제도·관행의 시정건의 등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신청 및 접수는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개모집 공고문을 참조, 첨부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적극권장)이나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