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주제 환경교육 전문기관 화성시에코센터가 2016년말 새롭게 단장을 끝내고 아이들에게 환경지수를 높이는 체험형 교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짧은 봄방학 동안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이라면, 재미와 교육 효과를 한꺼번에  누릴 화성시에코센터(봉담읍 하가등안길 100) 방문을 권유한다.

센터는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폐기물처리와 환경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무료견학 프로그램을 매주 화~토요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전시실에서 ‘기후변화와 환경이야기’는 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교구제작에 참여해 특히 독창적이다.

또한 나눔과 기부 코너는 기부물품이나 리폼제품을 판매, 손쉽게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는 환경인형극 ‘하늘에서 똥이’는 매주 화요일 마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관람객을 위해 공연된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은 개인관람도 가능하다.

이 밖에 2015년 환경부가 인증한 ▲찾아 가는 자원순환학교 ▲숲교육 ▲되살림 목공체험 등도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은 화성시 자원순환과(전화 369-6828) 및 화성시에코센터(www.hs-ecocenter.or.kr:50011)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화성시에코센터는 2012년 6월 개관 이래 연간 2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환경 및 자원순환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