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월28일까지 만 0세~5세 아동을 둔 가구에 재산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보육료, 양육수당,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영유아 보육서비스 사전신청을 받는다.

보육료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가구에 지원되며, 유아학비는 유치원을 이용하거나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변경하는 가구에 지원된다.

양육수당은 어린이집·유치원·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가구에 지원된다.

양육수당은 월령에 따라 최대 20만원에서 최저 10만원까지 차등지원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bokjiro.go.kr)을 통하면 된다.

2017년 복지로앱이 도입되면서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다.

사전접수기간 동안 주민센터 방문민원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신청하면 편리하다.

시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보육료 지원, 맞춤형 공보육 기반확대, 국공립(시립)어린이집 확충, 창의지성형 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 49개 사업에 1천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홍노미 아동보육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육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 콜센터(전화 129) 또는 아이사랑 헬프데스크(전화 566-02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