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정 오산시부시장은 2월14일 민간자본유치 개발방식으로 조성중인 세마산업단지 현장을 방문, 김호식 (주)엘오티베큠 김호식 사장과 조영동 (주)에스엔에프 대표이사를 만나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환담을 나눴다.

오산시 최초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세마산업단지는 2016년 12월 착공,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세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주)엘오티베큠은 반도체 장비용 건식진공펌프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안성, 판교, 동탄에 산재한 본사와 연구센터를 이전하게 된다.

또한 (주)에스엔에프는 증착원 히터 UNIT 2차전지 설비를 주생산하는 업체로 생산설비 확장에 따른 공장증설을 위해 평택에서 이전할 계획이다

2개 업체가 입주할 경우 일자리 창출이 630명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정 부시장은 “기업애로 사항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빠른 시일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