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1보병사단은 2월14,15일 이틀간에 걸쳐 향토방위의 핵심전력인 예비군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소집교육은 본격적인 예비군 훈련에 앞서 지휘관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정예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직장 예비군 부대 지휘관 320명이 참석했다.

교육 1일차는 마인드 변화 감정코칭을 주제로 초빙교육과 동원참모가 예비군 교육훈련 지침 및 방향을 설명했다.

2일차는 사단장 정신교육, 예비군 정예화를 위한 초빙강연, 예비군 교육훈련 발전방안 토의,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강석호 권선구 지역대장은 “예비군 훈련에 앞서 소집교육을 통해 2017년 예비군 부대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 매우 유익했다” 며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향방작전 수행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