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7년 2월부터 낡고 오래된 수도계량기를 무료로 교체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도계량기는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유효기준은 소구경(13mm~40mm) 설치 뒤 8년, 대구경(50mm 이상) 초과는 6년으로 교체대상이 된다.

시는 전지역의 노후된 수도계량기 2천500전을 교체, 수돗물 누수예방과 정확한 사용량 검침으로 요금부과에 따른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유효기간이 경과한 수도계량기를 교체해 상수도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 수도계량기 교체작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량기 파손, 누수 등이 발생할 경우 오산시 수도과(전화 8036-6391~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