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니어클럽(관장 김대호)과 화성시일자리센터(센터장 이창성)는 2월28일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점차 늘려 나가기로 협약을 맺었다.

봉담읍 화성국민체육센터에 위치한 화성시니어클럽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기관은 ‘노인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취업연계 및 구직활동 편의제공’ ,‘구인·구직알선 및 취업 처리정보의 규정내 상호공유’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 창출 모범사례로 꼽히는 노노카페 등 분야를 포함한 시니어클럽이 새롭게 추진하는 조손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분야에 양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을 주관한 김대호 관장은 “화성시 최대 구인·구직 풀을 운영하는 화성시일자리센터와 본격적인 업무협력을 뜻깊게 생각한다” 며 “그동안 노인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시니어클럽의 노하우를 일자리센터의 구인·구직 풀과 접목시키면 상당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의미를 평가했다.

화성시니어클럽은 52개 노노카페를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워크넷을 통한 구인·구직 매칭으로 2016년에 1만2천189건의 취업을 성사시키면서 향후 양기관의 협업이 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