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4월27일~29일까지 3일간 화성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를 앞두고 3월2일~4월12일까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150㎡ 이상 일반·휴게음식점 1천568개소, 500㎡ 이상 숙박업 및 목욕장업 159개소 등 모두 1천727개소.

주요 지도·점검사항은 ▲영업신고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시설 기준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숙박시설 매월 1회 이상 소독▲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8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 등으로 편성된 팀(24명)이 현장방문으로 진행되며 적발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시는 점검에 앞서 3월2일 상황실에서 위생감시원들을 대상으로 영업소 준수사항 점검, 선수단 예약거부 지양, 영업장 친절유지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형태훈 위생과장은 “1천300만명의 도민들이 하나되는 경기도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겟다”고 말했다.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육상 등 24개 종목에 1만2천명의 선수단과 3만명의 도민들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 체육행사다.

특히 63회 도체전은 화성시만의 특화된 미니 뱃놀이 축제와 승마체험장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