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규제개혁위원회(위원장 이강석 부시장)는 9월25일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는 관계공무원이 규제개혁 추진 상황을 설명한 뒤 오산시 가장동 공업단지 진입로 녹지지역 규제안화 안건을 놓고 규제신고센터 접수민원 심의를 진행했다.

규제개혁위는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당연직 공무원 4명, 위촉직 시의원 1명, 공정거래위원회 전문가 1명, 관계 전문가 4명 등 11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주요 기능은 기존 규제 심사, 규제정비종합계획 수립·시행, 규제 신설·강화 심사, 규제 등록·공표, 규제개혁에 관한 의견수렴 및 처리, 규제개혁실태 점검·평가 등이다.

이강석 부시장은 “오산시규제개혁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 전문가와 중소기업 대표들이 위촉돼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며 “기업활동과 각종 행정규제, 소극적 행태 등 해결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 정부의 강력한 규제개혁방침 의지에 맞춰 앞서 4월 규제개혁추진단 T/F팀을 구성하고 홈페이지, 민원실, 동 주민센터 등 온·오프라인 8개소에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