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3월6일 가수 겸 배우 임창정씨와 케이팝 밴드 제이모닝을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는 2016년 오산시민의 날에 위촉된 가수 이장희씨에 이어 2번째다.

임창정씨와 제이모닝은 홍보대사 운영조례에 따라 앞으로 3년간 각종 축제, 행사,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 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한 임창정씨는 ‘비트’로 이름을 알렸고 ‘이미 나에게로’ , ‘소주 한 잔’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6년은 정규앨범 13집(아이엠)을 발매하며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역시 ‘갓창정’이라 불리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케이팝 밴드 제이모닝은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을 앞세운 逆한류밴드로 필리핀, 태국, 중국 등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떨치고 있다.

‘마요’ , ‘닥터닥터’ 등 히트곡이 있다.

임창정씨와 제이모닝은 “오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 며 “젊고 역동적인 시의 좋은 이미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 홍보대사로 선뜻 나서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백년교육도시 오산의 위상을 높이고 널리 알려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