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시민들에게 대학교육·취업 기회 등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화성시 학점은행제 10기 신입생 입학식이 3월6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열렸다.

입학식은 채인석 시장을 비롯한 박철수 수원과학대학교총장, 신입생, 재학생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동영상 관람, 입학보고, 축사,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했다.

학점은행제는 2016년부터 남성에게도 교육기회를 확대, 올해 남성 수강생을 포함 총 63명이 사회복지학과와 아동가족학과 2개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입학생들은 2년간 교육을 마치면 전문학사 학위와 사회복지사 또는 보육교사 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시는 입학생 중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에 교육비 30%를 추가로 지원, 교육비 부담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채인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입생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학점은행제가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