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3월6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중국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주임 정준호)와 상호 우의 도모, 지속적 교류협력 등을 위한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

김정주 시의장과 정준호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품을 교환하고 앞으로 우호교류에 따른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의회와 상무위원회는 협약에 따라 지속적인 상호연락을 통해 의회를 비롯해 공동관심사, 교류협력사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대표단을 구성해 상호방문을 통한 우호관계 증진과 행정·교육·문화·체육 등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로 상생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3월8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경제통상 교류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주 시의장은 “앞으로 양측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형성, 새로운 비전으로 또 다른 도약의 시간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