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이런저런 이유로 글자를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개강한다.

시는 3월6일부터 12월까지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 90명에게 성인문해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100세 장수시대를 맞아 비문해(非文解) 성인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읽고 쓰는 문자해득 능력과 사회·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주 3회 40주 동안 한글 1단계 초급부터 시작해 총 3단계까지 단계별로 성인문해 국정교과서 및 워크북을 교재로 진행된다.

성인문해 한글교실은 연중 상시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교육팀(전화 8036-75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