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3월9일 인감도장 제작 및 관리와 사전신고 불편은 줄이면서 인감과 효력이 같은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활용을 높이기 위해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를 통해 본인이 서명한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증명서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확인서 발급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시청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전자패드에 서명하면 된다.

단 기존 인감증명서와 달리 대리발급은 불가능하며 본인만 가능하다.

아울러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관공서에 사전등록한 뒤 인터넷 민원24(www.minwon.go.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향범 시민봉사과장은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는 인감사고의 법적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며 “동주민센터와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홍보물을 배포, 보다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