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은 2017년 5월 ‘NEXT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3월19일 한연희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20명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진위·안성천 두강물 17km 구간 제방과 자전거도로를 현장답사했다.

이날 현장답사는 현재 진행중인 자전거도로 개발사업과 연계, 인근 마을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사업발굴 등을 위한 것이다.

시는 그동안 진위·안성천 두강물 친수공간 확대·개발을 10대 중점사업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2016년 3월부터 7분야 28명으로 두강물 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하고 기본용역착수, 강연 및 운영회의 6회, 현장답사 및 벤치마킹 8회 등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울였다.

공재광 시장은 현장답사에서 “현재 추진중인 두강물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친수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접근이 가능한 두강물 숲, 소풍정원, 내리공원, 평택호관광지를 축으로 연장 46Km에 달하는 그린네트워크의 선형공원과 여가공간이 조성된다” 며 “봄에 야생화, 여름에 시원한 수변공간, 가을에 노을과 억새군락, 겨울에 눈꽃을 조망하는 글로벌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5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하천공모사업(진위천 수변공간 조성, 테마-노을과 바람이 어우러지는 진위천)에서 총사업비 353억원(국비 287억원· 지방비 66억)에 해당하는 사업이 선정되는 등 향후 2022년까지 17개 사업에 2천459억원을 진위·안성천을 중심으로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