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월20일 시흥시 배곧중에서 열린 고등학교 학교장과 만남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도내 모든 학교장과 소통·공감하는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나섰다.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는 교육감과 도교육청정책 실무담당자들이 도내 초·중·고 학교장과 대화 및 토의를 통해 교육현안의 해결방안 모색하는 자리.

권역별로 정책중심 집중토의를 비롯한 다양하고 창의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정 교육감은 32개 권역 학교장들을 직접 만나 학생중심 경기혁신교육을 소통하고 현장중심 교육정책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에 따라 이재정 교육감은 3월20일 김포, 부천, 안산, 시흥지역 고등학교장 81명과 만나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방안’ , ‘고등학교 혁신교육 안착방안’ ,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폭력 예방방안’ , ‘고등학교 진로직업교육 방안’이란 주제로 분임별 토의를 가졌다.

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간절한 관심과 지도, 깊은 애정과 격려가 우리 학생들에게 변화와 용기를 줄 것이다” 며 “학생중심으로 학교문화가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장들은 토론 주제 외에 사서교사 배치, 체육관 신설, 경기꿈의대학 운영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