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장년에게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17년 넥스트 희망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참여자(기업)를 모집한다.

사업은 저소득층 취업희망자를 중심으로 참여 기업에게 수습알선-면접-선발 절차를 거쳐 채용확정시 수습지원금으로 월 70만원씩 4개월간 지급한다.

이어 정규직 전환시 고용지원금으로 월 70만원을 3개월간 기업에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중위소득 80% 이하, 재산 2억원 이하, 청년층(만 18세~34세)은 우선선발 및 소득 등 선발기준에 탄력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참여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등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규모가 작은 사업장을 우선지원한다.

참여희망 근로자나 참여기업은 3월30일까지 신청서류를 갖춰 안성일자리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유동현 창조경제과장은 “이 사업이 저소득 청·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수습근로자의 취업알선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