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경기도 주관 2017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1년간 세외수입징수와 세입관리 업무전반에 걸친 종합평가로 세외수입 부과·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외수입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분야 10개 지표 18개 항목이 다뤄졌다.

특히 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13년~2017년까지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런 결과는 그동안 세외수입 전담조직을 신설, 체납업무 일원화로 징수강화 효과를 높이고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시가 징수한 현년도 과태료는 34억2천900만원으로 부과 대비 징수율 76.2%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한 중점시책사업으로 세외수입 외국인 체납자에게 모국어 안내문 발송, 첨단 IT기술도입 활용을 통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시스템 고도화 사업, 현년도 세외수입 및 과태료 징수 우수부서 자체평가 및 시상, 고액체납자 특별전담인력 운영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징수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옥 징수과장은 “2017녀는 세외수입 세입목표 270억원 달성을 위해 부과 부서와 협업, 정보공유 등으로 징수활동에 힘쓰겠다. 아울러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해 시민 위주의 세정업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