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는 3월25일 오후 1시~4시까지 내혜홀광장에서 '나눔의 녹색장터'를 개설한다.

녹색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 또는 교환, 자원을 재활용하고 순환시키는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 성격의 나눔장터로 기부물품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된다.

시민이나 학생들이 의류, 장난감, 책,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물물교환 또는 판매하고 기부물품은 저가로 판매하며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홍보, 기후변화 홍보도 실시된다.

또한 천연(EM)세제 만들기,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비누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커피방향제 만들기, 나만의 패션페인팅, 자전거발전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버리게 되면 쓸모없는 물품들이 나눔의 녹색장터에서 재활용·재사용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자원순환형 사회를 구축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