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5 안성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작성에 앞서 주민들에게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법적절차(주민공람공고)와 별도로 3월10일~31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017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앞서 2015년 수립한 2030 안성시 도시기본계획 내용을 반영하고, 용도지역이 불합리하게 지정됐거나 그동안 변화된 지역여건 반영과 자연취락지구 확대, 전년도에 해제된 농업진흥지역의 관리지역 세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추가해제 등 도시관리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의견을 수렴, 타당성을 검토하고 토지적성 평가와 재해취약성분석 등 기초조사를 통해 2017년 5월까지 재정비(안)을 수립한 뒤 재차 주민 의견 수렴을 갖고 최종 입안(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민 의견 수렴은 2016년 10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읍·면·동(생활권별) 순회 설명회를 실시한데 이어 두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시민 참여형 계획 및 소통행정 실현, 시민 중심의 선도적 도시계획 수립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