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3월22일 회의실에서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소장 서상록)와 양 기관의 공동발전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시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통계조사원 사전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수원사무소는 사전교육 수료자를 연중 통계조사원으로 우선 채용하는 방식으로 협업하게 된다.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올해 17종에 이르는 국가통계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4월3일 통계조사원 사전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신청자를 선착순(30명 정원) 모집중에 있다.

신청은 3월28일까지 안성시평생학습관 여성취업지원 사무실(1층)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순 부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