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고용노동부  오산고용복지+센터는 정부 3.0 서비스 정부 구현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3월23일 센터에서 ‘2017년 오산 유망중소기업 채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채용한마당 행사는 구직난을 겪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이 힘든 중·장년층, 여성·장애인 등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인력난을 겪는 관내·외 구인업체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주고 직접면접과 채용기회를 제공,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사무·생산·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하기 위해 관내·외 20개 구인기업이 1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실업자는 물론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장애인, 장기실업자 등은 취업상담과 별도로 테마섹션도 운영됐다.

이날 채용한마당을 찾은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가지고 희망업체와 면접을 보고 취업여부가 결정되거나, 2차 심층면접으로 이어졌다.

또한 각 업체별 부스 마다 취업정보, 상담, 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 우수인력을 알선,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가운데 미취업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