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훈 경기도의원(교육위원회·오산)은 3월23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타당성 공청회를 개최했다.

조재훈 도의원을 비롯한 전진석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학부모 대표, 교장, 교육청 관계자들로 구성된 토론자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동탄신도시 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로 2020년에 화성시와 오산시 인구는 120만명, 2025년은 135만명이 넘어설 것이니 지금이라도 화성오산교육청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재훈 도의원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는 인구증가 등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오산시와 화성시를 위해 반드시 분리돼야 한다. 이를 위해 학부모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