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수요자 및 현장중심의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영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개혁 발굴에 전방위로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3월16일 국무조정실 규제개선 관계자를 초청, 규제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3월28일에는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는 주민, 기업들이 불편사항에 신고방법을 자세히 알지 못했던 점을 감안해 관공서 30개소에 홍보현수막을 제작·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 규제개혁팀이 주민과 기업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발굴하고 있지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규제에 따른 불편함을 겪은 당사자들이 신고하는 방법이다” 며 “규제개혁팀이 규제개혁신고센터를 통한 신고 외에 전화신고도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제출된 규제개선 건의는 관련부서에게 의견을 받은 뒤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조례개정 등을 통해 적극 나서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건의 등으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