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청년들에게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2017년 일하는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500명을 모집한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도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이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과 민간기부금 등을 합쳐 3년 뒤에 약 1천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3월27일 기준으로 시에 거주하는 18~34세(1982년 3월28일~1999년 3월27일 출생)의 일하는 청년 가운데 가구소득인정액(근로소득·재산소득환산액)이 중위 100% 이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가구소득인정액은 1인가구 165만2천2천931원, 2인가구 281만 4천449원, 3인 가구, 364만915원, 4인가구 446만7천380원이다.

자영업자, 보건복지부 추진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 I·II, 내일키움통장) 참여·대상 가구, 타 지자체의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수혜 가구(희망두배 통장 등), 고용노동부와 중소기업청 추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 청년, 불법향락·도박·사행업 종사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접수할 수 있다.

또는 수원시청 사회복지과(전화 228-32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