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기초주거급여 자가 가구 수급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주택보수에 나선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기초주거수급자 자가 가구의 구조안전·설비·마감 등 주택 노후도를 평가해 각각 경·중·대보수로 구분·실시하는 것으로 시는 올해 총 86가구(경보수 53가구·중보수 12가구·대보수 21가구)에 5억3천4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각 보수범위별 최대 사업액은 경보수 350만원, 중보수 650만원, 대보수 950만원이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은 380만원 이내에서 추가해 지원할 예정이며 수급자 소득인정액에 따라 80%, 90%, 100%로 차등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기초주거급여 자가 가구 수급자의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