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주민들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는 정신건강상담사 배치와 함께 상담실을 운영한다.

정신건강상담사는 아동~노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정신건강상담에 나서 우울, 스트레스, 분노조절 등 선별검사와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있다.

특히 1차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뒤 고위험군으로 소견이 발견될 경우 오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정신건강 병·의원과 연계, 정밀검사 및 상담 등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평소 우울 및 스트레스를 고민하거나 정신건강상담을 희망한 주민들은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정신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방안 등 해결책을 제시, 주민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 앞으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