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이 운영하는 안성시국민체육센터는 4월4일~12월까지 35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2천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래 교육부가 수립한 수영교육방침과 교육기본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시는 수영장 시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에서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한다.

생존수영교육은 물에 적응력을 높이고 수중 위기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체온유지법, 뜨는 물건(부유법)활용하는 법, 심폐소생술법, 구명조끼 착용법, 잠수방법, 수상사고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수영법 등 1인당 10시간 실습위주로 실시된다.

센터 관계자는 “생존수영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타 기관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이론 보다 실기중심의 교육방법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며 “학생들이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유사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제대로 체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국민체육센터(전화 651-07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