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주경)은 4월17일부터 찾아 가는 책 읽어주기 활동으로 ‘경기은빛독서나눔이’를 시작한다.

이는 현직에서 은퇴한 어르신들이 지식과 경륜을 토대로 도서관, 유치원, 아동센터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독서활동을 돕는 것이다.

어린이들에게 동화구연 및 독서지도, 1대1 책읽기 프로그램 등 독서생활을 지도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어르신들이 독서활동지도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독서교육과 독서나눔이로 활동하는 보수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주경 관장은 “경기은빛독서나눔이로 활동하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도서관과 책에 흥미를 돋우고 아이와 어르신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중앙도서관(전화 678-53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