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4월11일 송산면에 여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과 함께 노노카페 53호점을 열었다.

여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건축연면적 4천156㎡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강당, 다목적실, 하늘공원, 배움터, 경로식당, 놀이터, 물리치료실, 여울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노노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위탁운영을 맡아 서부지역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요구에 맞춰 사례관리부터 지역조직화 사업까지 123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인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부권에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아동부터 장애인, 성인까지 모든 계층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대표적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노노카페’는 이날 여울림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53호점을 개점하면서 실버바리스타 270명이 활동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