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도서관(관장 김종만)은 4월15일(토) 오후 3시 도서관에서 2017년 한책 선포식 및 백승종 저자(조선의 아버지들)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한책 하나 되는 평택’사업은 2008년부터 시행되는 시민 주도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올해 10회를 맞는다.

2017년 한책으로 선정된 조선의 아버지들은 아버지 노릇이 힘겨운 이 시대를 맞아 정약용을 비롯한 조선의 아버지들 12명을 조명, 우리가 다시 찾아야 할 진정한 아버지 다움에 화두를 던진다.

이날 선포식은 한책 사업의 취지와 선정과정 및 평택대 메이플의 축하공연에 이어 한책과 성장한 청소년들에게 경험담도 들을 수 있다.

이어 ‘조선의 아버지들’ 백승종 저자가 강연에 나선다.

백승종 저자는 역사학자로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우교수로 재직하고 잇다.

<역설>, <정조와 불량선비 강이천>, <금서, 시대를 읽다>, <마흔, 역사를 알아야 할 시간> 등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포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접수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백승종 저자의 친필사인이 담긴 도서 ‘조선의 아버지들’을 추첨해 제공한다.

또한 한책으로 선정된 ‘조선의 아버지들’은 평택시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다.

책을 읽은 뒤 도서관에 비치된 시민공모엽서로 응모하면 연간 3차례에 걸쳐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8024-547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