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찾아 가는 무한돌봄 운영을 통해 올해 1분기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어려움에 노출된 137가구를 발굴해 공공·민간분야 서비스 202건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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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가는 무한돌봄은 민·관이 함께 구성된 조원 4명이 매일 마을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공공서비스와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 요청해야 지원했던 소극적 대응에서 벗어나 직접 찾아 다니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적극적인 복지행정 구현을 목표하고 있다.

구성원은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 직원, 읍·면·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 동·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직원, 안성맞춤 복지도우미로 위촉된 이·통장, 부녀회장 등 주민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15개 읍·면·동주민센터를 돌아가면서 연중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주민센터 허브화 시범지역(공도읍·일죽면)은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시민들에게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안성맞춤 복지도우미 읍·면·동주민센터 순회교육을 통해 소외층을 적극 찾아 나서고 있다.

박영석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 제도권의 도움은 물론 민간자원을 연계해 어떠한 시민이라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으면 언제든 시청 복지정책과(전화 678-5431~7) 또는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