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예비창업가 31명을 대상으로 첫번째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베이비 부머청년 등)를 개강했다.

베이비 부머(baby boomer)는 베이비 붐 세대를 말하는 용어로 제2차 세계대전~1960년대에 걸쳐 출생한 사람들을 가리킨다.

창업 아카데미는 역량있는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과 창업을 준비하는 사회적경제 예비창업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실무역량 배양 등을 위해 사회적 경제 이론, 실무, 현장중심 교육으로 4월17일~5월27일까지 무료로 열린다.

아카데미 수료자 가운데 일부는 경기도 창업오디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오디션에서 선정된 팀은 각종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금과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또한 올해 중·하반기는 협동조합 설립, 활성화 교육, 사회적기업 기초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원과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분야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사회적경제 조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재광 시장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사회공헌도가 높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더 많이 창업되고 활성화를 이뤄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기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