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6년 첫 도입한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의 올해 강좌로 ‘캘리그라피’가 선정됐다.

시는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의 올해 강좌로 손으로 글자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캘리그라피(Calligraphy)를 선정, 4월24일~5월4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지난해 선정된 하모니카는 13개팀에서 시민 120명이 배워 연말 합동연주회를 갖는 등 호응을 얻었다.

캘리그라피는 펜과 종이를 재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비용부담없이 손쉽게 배울 수 있기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희망자가 많았다.

참가 희망자는 10명 이상으로 팀을 꾸려 용인시평생교육과에 팩스(324-8989)나 이메일(kseonho@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팀은 5월26일 확정되며 6월부터 무료로 수업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1시민 1강좌 운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강좌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평생학습센터 사이트(http://educity.yongin.go.kr)를 확인하거나 용인시 평생교육과(전화 324-89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