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4월20일 보육시설, 유치원, 초등학교 등 79개 기관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아주대학교 조선미 박사를 초청해 ‘우리아이 마음공감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좌는 2017년 시가 추진하는 ‘괜찮니?’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는데 이 캠페인은 힘들어 하는 가족, 친구, 지인에게 안부전화로 사랑을 전하고 교사와 아이, 부모와 자식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조선미 박사는 EBS 등 공중파와 종합편성TV에 출연하면서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등 저서를 발간해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교사 대상 특강 외에도 시는 5월18일 북부문예회관 소공연장, 6월1일 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 9월17일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부모를 위한 조선미 박사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강연회 참석 사전예약은 전화(658-9818) 또는 문자예약(010-3230-9818)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