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1일~6월30일까지 를 2017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나선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꾸려 상습·고질적인 체납자는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및 압류재산(부동산·차량)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과 각종 행정제재로 체납액 감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신탁재산 등은 공매처분과 전국은행연합회에 공공기록등록(신용정보)과 함께 고액·고질체납자는 특별전담팀이 체납자별 체납분석을 통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한다.

이 밖에 체납자는 세무과 전직원과 일선 읍·면·동이 담당자를 지정, 책임 징수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고질 체납차량 및 대포차 등은 강제견인 뒤 공매를 통해 체납세금을 징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금 및 급여 압류후 추심 등 체납처분과 명단공개, 공공기록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는 물론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대포차량 강제견인 및 공매 등 적극적인 체납징수를 전개할 계획이다.

박상호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시의 자주재원으로 지방자치 구현에 꼭 필요한 재원이다” 며 “각종 재산 및 급여·예금압류, 번호판영치 등 고강도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한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