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리나가 조성된 화성시 전곡항에서 6월1일~4일까지 4일간 ‘2017 화성 뱃놀이 축제’가 열린다.

이에 따라 5월15일부터 축제에 참여할 승선체험 및 캠핑장 사전 신청을 받는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누구나 1종 이상의 배를 타고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2016년 28만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올해 대폭 확대된 승선체험과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들로 전국을 대표하는 해양축제로 야심차게 기획했다.

먼저 승선체험은 지난해 보다 2배가 넘는 크루즈 요트와 범선, 유람선, 보트 등이 준비돼 1회에 60대, 400명 이상 관람객들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또한 항구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캠핑장도 확대돼 글램핑 100동과 자유캠핑장 400동이 마련되고 야간 어쿠스틱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저녁 국내 최고 뮤지션들을 만나는 K-POP콘서트와 EDM․ 락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카누,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80대의 해상체험 기구와 갯벌 독살물고기잡기 체험, 머드 발리볼 대회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아울러 과거 실크로드 관문이었던 화성 당성의 역사를 체험하는 당성 주제관과 ‘당성 Sea Road 탐험’이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즐기며 배우는 기회도 제공한다.

올 여름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017 화성 뱃놀이 축제’에 가족, 연인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자.

승선체험과 캠핑장 신청 및 축제 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는 2017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www.hs-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