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5월16일~6월23일까지 주거취약계층 고시원 거주자를 대상으로 일제조사에 나선다.

이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정된 거주지를 마련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12개 고시원을 직접 찾아 홍보와 함께 상담활동을 추진한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소득재산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무한돌봄사업 등 생계비, 의료비 등 지원 뿐 아니라 공동모금회와 민간재단의 후원금품을 연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이·통장 및 부녀회장을 ‘안성맞춤 복지도우미’로 위촉, 찾아 가는무한돌봄 상담을 운영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