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5월25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시무한돌봄센터 주관으로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 센터, 무한돌봄네트워팀 사례관리사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 전달체계와 실천전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라 시는 2016년 하반기 7개 권역 중심동 맞춤형복지팀을 신설, 그동안 센터가 운영한 통합사례관리업무를 읍·면·동에서 추진함에 따라 사회복지담당자들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박지현 평택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전달체계 및 실천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것이다.

교육과정은 사례관리 수행단계별 실천전략과 실사례를 토대로 그룹별 사례연구 활동과 자유로운 토론으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교육은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효과적인 업무처리로 위기가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만족도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 사례관리담당자의 전문적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