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5월2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6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따르면 도는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최우수 등급(SA)를 받았다.

▲ 남경필 도지사

남경필 도지사는 2016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에서최고등급(SA)을 받아 3년 연속 SA를 받은 자치단체장이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17년 2월~5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 ▲주민소통 ▲재정관리 내역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 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앗다.

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공약이행 재정계획대비 재정확보율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 받았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단체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경기도 107개 공약이 민선6기 10대 정책(NEXT경기10대 과제)에 명확하게 연결디고 사업별 공약이행관리체계와 실천계획속의 사업들도 공약이행을 위한 실천체계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오병권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은 도민들과 소중한 약속이고 약속준수는 신뢰와 소통, 사회통합의 가장 큰 밑거름” 이라며 “앞으로 도민들과 소통하면서 공약을 잘 이행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