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소속 노상우 선수가 김천국제퓨쳐스 테니스 대회에 이어 시즌 두번째 우승을 차치했다.

노상우 선수는 임용규 선수(당진군청 소속) 선수와 호흡을 맞춰 6월24일 대구 유니버시아드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7 대구국제남자퓨쳐스 테니스 대회’ 복식 결승전에 진출, 설재민(KDB산업은행)·송민규(국군체육부대) 조를 6:3, 6:2로 꺽고 56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두번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노상우 선수는 “김천국제퓨처스 1차 대회에서 복식 우승에 이어 다시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 초반 첫 서브권에서 팽팽했지만 파트너 임용규 선수가 잘 이끌어 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뚀ㅗ한 노상우 선수는 “6월25일부터 홈그라운드 안성에서 열리는 안성국제퓨쳐스 테니스 대회도 반드시 우승해 안성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