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시민권익 보호를 위해 ‘시민 옴부즈만’을 공개모집한다.

시민 옴부즈만은 식견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가 시민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접수,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를 거쳐 필요할 경우 시정조치 권고 등으로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는 제도다.

모집기간은 7월24일~28일까지로 서류전형, 면접심사, 의회 동의 등을 거쳐 9월에 위촉된다.

지원자격은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전·현직 부교수 이상인 자 ▲전직 판·검사·변호사 ▲전·현직 4급 이상 공무원 ▲건축사·세무사·공인회계사·기술사·변리사의 자격을 소지하고 해당 직종에 5년 이상 있거나 있었던 자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식견과 경험이 있는 자로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은 자 등이다.

시민 옴부즈만으로 위촉되면 10월부터 주 20시간씩 2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최상규 감사관은 “도시발달과 급격한 인구증가로 고충민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현재 3명으로 운영중인 시민 옴부즈만을 추가로 모집한다” 며 “전문적인 이력을 갖춘 옴부즈만으로 시민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 내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화성시 감사관 감사총괄팀(전화 369-37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