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주관으로 7월1일 시청 광장에서 2017년 사회적경제주간을 맞아 사회적 경제 조직 40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장터는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판매하고 3D프린팅, 악기체험,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예비 사회적기업 퓨전국악 앙상블 秀(수)의 공연과 아이쿱밸리댄스 및 지음협동조합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친숙하게 접하도록 했다.

사회적경제기념주간 기념식은 공재광 시장, 김윤태 시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조직을 격려했다.

공재광 시장은 “올 한해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사회적경제가 더욱 발전하고 정착하기를 바란다. 시를 더욱 살맛나게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로 번창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는 사회적경제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사회적경제 이해를 돕기 위해 3회에 걸쳐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마지막 3회차는 7월7일 오후 4시 남부문예회관에서 송경용 신부가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