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원(원장 고정석)은 7월5일 다목적실에서 회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앗e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품앗e자원봉사단은 화성문화원에서 쌓은 문화역량을 재능기부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이날 발대식은 봉사단장과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문화원의 7개 분과로 나눠 각 분과별 팀장을 임명했다.

또한 품앗e자원봉사단 선서에 이어 ‘자원봉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김슬기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팀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품앗e자원봉사단은 향토문화연구팀, 영상미디어팀, 미디어봉사팀, 민요공연팀, 무용공연팀, 음악공연팀, 예절팀으로 구성됐다.

문화원을 통해 배운 문화예술을 활용,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

고정석 원장은 “자원봉사의 형태와 기능이 다양해지고 역할이 강조되는 시대흐름에 발맞춰 품앗e자원봉사단을 출범하게 됐다” 며 “화성문화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특성을 고려, 구성한 봉사팀들이 기량을 펼칠 무대를 얻는 동시에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