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천시민유원지 물놀이장이 7월15일~8월20일까지 개장한다.

총 7천778㎡ 면적에 성인∙어린이∙유아를 위한 풀이 각각 1개소씩 운영되는데 매일 오전 10시에 개장, 오후 5시에 폐장한다.

레일바이크(1.2km), 오토캠핑장(74사이트), 수변쉼터, 잔디광장, 체육시설(농구장, 족구장), 주차장(580대)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새롭게 설치·운영되는 카약장은 지위천시민유원지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샤워실∙화장실∙안내실 등 편의시설과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한 몽골텐트∙그늘막 등도 설치된다.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각각 1인당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800원, 어린이 2천500원(입장료 포함)으로 카약은 1대(20분)당 1만원이다.

시는 특히 이용객들에게 좋은 환경과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정수차량 보수와  물놀이장 도색공사도 완료했다.

물놀이장내 물은 각종 행사에 제공되는 음용수로 평택의 물과 유사한 수질을 제공하고 자격요건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은 접근성이 용이하며 저렴한 이용요금 등으로 해마다 5만명이 찾는 피서지로 인근 용인∙화성∙오산 등지에서 많이 찾고 있다” 며 “올해는 진위천시민유원지 진입도로 확장 및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하고 신규 체험시설과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경기남부의 명실상부한 유원지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